두오모 성당에서 걸어서 3분 정도 가는 해산물 맛집을 추천합니다
https://goo.gl/maps/K8fBPSBD6x4K9H2s6
피싱랩이라는 식당이고, 해산물 전문 식당이예요. 유럽 다니면서 대부분 밀가루 음식만 많이 먹어서 속도 더부룩하고 몸이 찌뿌둥한데, 개인적으로 부모님이 굉장히 맛있다고 하시는 식당이었어요
첫번째로, 시킨 음식은 해산물 튀김인데 구글 리뷰에도 많은 분들이 맛있다고 하시길래 시켰어요 깔리마리라는 오징어와 새우, 감자 이렇게 튀겨서 나오는데 맥주 안주로 딱이었습니다. 튀김이야,, 맛없을 수가 없으니까요
두번째로 시킨 음식은 해산물 샐러드인데, 이것도 맛있었어요 과일이 들어가서 조금 특이하긴 했는데, 전체적으로 짰던 이탈리아 음식을 어느 정도 해소시킬 수 있는 음식이었습니다. 이 메뉴는 추천해요
세번째로 시킨 음식은 굴인데, 이건 비추예요. 하나에 3천원 꼴인데,, 너무 비싸기도 하고 알이 너무 작아서 맛이 없어요. 다시 간다면, 절대 안 시켜 먹을 음식입니다.
네번째로 시킨 음식은 Sea bass 라는 생선 구이 요리인데요, 무난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먹는 생선구이랑 비슷하고,레몬을 뿌려서 비린내는 없어요. 마땅히 시킬 것 없으면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먹은 와인은, 플라워 소비뇽 와인이었어요. 저는 완전 와인을 잘 모르고 있어서, 대부분 서빙하는 분이 추천해주는 것으로 먹었는데, 대체로 성공했어요. 비싼 와인 추천해주는 사람은 은근 없고, 위에 먹은 와인은 한 병에 3~4만원 정도 하는 와인이었는데, 꽃 향이 강해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호텔 바로 앞에 있는 식당이어서 방문했는데, 구글 평점 4.4에 꽤 괜찮은 식당이라서 공유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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