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2 미국 고배당주 경험담 - 100만원 벌고 200만원 손해 본 이야기-part.2 미국 고배당주 경험담 - 100만원 벌고 200만원 손해 본 이야기-part.2 보름만에 130만원을 벌고 내가 산 주식의 주가는 곤두박질 치기 시작했다. 사실 배당을 준 후 주가가 어느 정도 조정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고배당주의 경우 그 낙폭이 어마어마했다. 거침없이 하이킥에 나온 줄리엔의 대사 중 "쾅수~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면 돼~" 라는 장면이 불현듯 떠올랐다. 머리에서 사서 발끝에서 팔게 생긴 내 상황에 순간 아찔했다. 하지만, 어느 정도 각오를 하고 있었던 일이기에, 평단가를 낮추는 작업을 시작했다. 내가 구독하고 있는 좋은 자기계발 채널인데, 이 시점 나에게 큰 위로가 됐다. 끝없이 물타기를 하고 희석시켜 나가면서, 일정 부분은 매도를 해서 원래 내가 하던 .. 2021. 11. 10. 미국 고배당주 경험담 - 100만원 벌고 200만원 손해 본 이야기-part.1 바야흐로 '대주식시대'라고 과언이 아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주식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오늘은 2년간 주식을 해서 용돈벌이를 했던 주린이가 고배당주에 유혹된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한다. 1. 먹잇감 탐색 investing.com은 내가 애용하는 주식 정보 사이트다. 각종 차트와 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배당도 쉽게 볼 수 있다. dividend.com 등 다른 배당 관련 사이트가 있으나 종합적으로 보기에는 아주 좋은 사이트라고 생각한다. investing.com에 들어가, 배당 항목을 들어가보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동그라미를 친 것처럼 배당수익률 순으로 주식을 나열하면 무려 10%가 넘거나 그와 비슷한 배당수익률을 자랑하는 고배당주가 나온다. 쉽게 말하면 지금 내가 1000만원을 저기에다 넣.. 2021. 11.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