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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배당주 경험담 - 100만원 벌고 200만원 손해 본 이야기-part.2
보름만에 130만원을 벌고 내가 산 주식의 주가는 곤두박질 치기 시작했다. 사실 배당을 준 후 주가가 어느 정도 조정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고배당주의 경우 그 낙폭이 어마어마했다.
거침없이 하이킥에 나온 줄리엔의 대사 중 "쾅수~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면 돼~" 라는 장면이 불현듯 떠올랐다.
머리에서 사서 발끝에서 팔게 생긴 내 상황에 순간 아찔했다. 하지만, 어느 정도 각오를 하고 있었던 일이기에, 평단가를 낮추는 작업을 시작했다.
내가 구독하고 있는 좋은 자기계발 채널인데, 이 시점 나에게 큰 위로가 됐다. 끝없이 물타기를 하고 희석시켜 나가면서, 일정 부분은 매도를 해서 원래 내가 하던 주식 투자 종목으로 돌아갔고, 끝없이 손실을 메우기 위해 매도와 매수를 반복하고 있다. 다만, 아직 이 주식의 일정 부분은 청산하지 못한 채로, 내 주식 계좌에 고이 모셔두었다.
부자가 되는 길, 물타기하고 물타기하라는 교수님의 말을 되새기며 냉정함을 유지하고 주식을 하는 것이 가장 큰 덕목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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