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7 강릉 맛집 추천 : 독도네 꼬막 강릉 맛집을 검색하면 항상 상단에 노출되는 두 맛집, 엄지네 & 독도네 이번에 즉흥 여행을 가면서 먹은 독도네 꼬막집을 소개합니다 저희는 남자 1 + 여자 2이 여행을 갔는데, 아래와 같이 주문했을 때 딱 적당했어요 꼬막무침 + 육사시미 1/2 육사시미는 크게 호불호가 안 갈리는 맛이었어요. 여자친구가 원래 육회를 잘 먹지 않는데, 마치 참치 회 같이 부드럽다고 잘 먹더라구요 :) 곁들어 먹는 술로, 강릉 소주라는 증류주를 시켜봤는데, 그냥 무난합니다. 특별히 맛있지는 않았어요. 가격도 10,000원이나 하는 걸 생각하면 딱히 추천하지 않습니다. 강릉 시그니처 맥주도 같이 팔았던 것 같은데, 역시 가성비는 좋지 않은 메뉴였습니다 독도네 꼬막집 입구예요. 저희는 고속버스터미널에 내려서 택시 타고 가서 길을.. 2023. 1. 8. 나를 위해 움직이는 안티 히어로 "Anti hero - Taylor Swift" Taylor Swift - Anti hero It's me, hi, I'm the problem 나야, 안녕, 내가 문제야 It's me, at tea time, everybody agrees 나야, 티타임에 모두가 동의하는 골칫거리 I'll stare directly at the sun but never in the mirror 난 태양은 똑바로 쳐다볼 수 있지만, 거울은 보지 않을 거야 It must be exhausting always rooting for the anti-hero 언제나 영웅에 반대하는 것을 응원하는 건 굉장히 지치는 일이겠지 Anit- hero 라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노래가 스포티파이 하루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했다고 해요. 안티 히어로는 의역하면 악당같은 주인공이라는 뜻이예요. .. 2022. 12. 26. 20대, 창업을 결심하게 된 이유 20대, 창업을 결심하게 된 이유 27살, 이제 곧 학교를 졸업하면서 주위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취업 준비는 잘 되가냐" 라는 말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재수를 해서 대학을 오면서 굳게 마음을 먹었던 한 가지는 "다시는 수험을 하지 않겠다" 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 결심이 무색하게 군대 전역하고 1년 동안 전문직 자격증을 위해 나는 어느새 또 독서실에 앉아있었다. 재수를 해서 좋은 학교에 왔고, 21~22살 때는 신나게 놀기도 했고 그 간 인생에 대해서 큰 후회는 없다. 하지만, 한 가지 후회가 있다면 조금 더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집중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22살 때 처음으로 들어간 창업스쿨 22살, 다양한 나이대가 모인 창업스쿨에 들어갔다. 창업에 대한 기초적인 방법론부터 IR까.. 2022. 12. 20. 기업의 클래스는 대표의 품격으로부터 정해진다 스타트업에서의 6개월이 끝났다. 많은 유저가 사용하고 있고, 시리즈 A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에서 사업 개발 포지션으로 일하고 왔다. 나 역시 창업을 하려는 사람으로서, "지식"을 많이 배우기도 했고, 반면교사 삼아야 할 점도 많이 발견하고 왔다. 그 중 가장 크게 깨달은 점은 기업의 품격이다. 품격은 빅데이터다. 사소한 생활, 언어 습관들이 모여 품격을 형성한다. 마치 관상이 그 사람의 인생의 빅데이터를 담은 것과 같이, 품격도 일생 동안 형성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주관적인 생각일 수 있지만, 품격을 형성하는 요소를 뽑아봤다. 1. 언어 "걔네가 원하는 게 뭐래요?" 대표가 고객사를 지칭할 때 "걔네"라고 했다. 김승호 님이 집필한 돈의 속성이라는 책에 한국 굴지의 기업의 대표를 데리고 작가가 해외에 .. 2022. 12. 19. 이전 1 2 3 4 5 6 7 ··· 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