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마케팅 마케팅 용어
퍼포먼스 마케팅이랑 무엇인가?
예전 마케팅은 모든 대중을 대상으로 많은 비용을 투자하여 마케팅을 하고는 했다. 대표적인 것이 옥외광고이다. 타임스퀘어에 몇 초 나오는 것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 2021년 3월 12일 쿠팡은 미국 뉴욕 맨하탄 타임스퀘어에 NYSE 상장을 기념해 전광판 광고를 진행했는데,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은 15분 광고 기준 1회당 최소 1300만원에서 2200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임스퀘어는 옥외광고의 탑 티어에 속해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거대 기업에게는 유의미한 브랜드 홍보방법이지만, 정확한 타겟을 대상으로 물건을 팔거나 홍보하는 것에는 다소 비효율적인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물건의 한 부분을 칠한다고 했을때, 페인트통을 통째로 뿌리는 것과 붓으로 꼼꼼히 칠하는 것은 효율면에서 큰 차이가 난다. 이러한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데이터이다.
현재 티스토리에도 google analytics를 연동하여 운영 중이다. 하지만, 티스토리에 GA를 연동시키는 것은 구매로 전환되는 액션이 없다는 것이 굉장히 큰 한계점이다. 구매가 이뤄지고 있는 쇼핑몰은 어떨까? 물건을 많이 팔수록 데이터가 점점 쌓일 것이다. 대표적인 예시가 쿠팡인데, 압도적인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확한 타겟을 설정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데이터는 학습을 할 수 있는 문제집과 같다고 생각한다. 끊임없이 문제를 설정하고 그것을 해결해나가면서 보다 정확한 타겟팅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는다. 다만, 사람과는 달리 컴퓨터는 지치지 않는다. 따라서 문제집을 많이 줄수록 그것을 계속해서 소화해 내서 물건을 판매할 수 있다.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접하는 가장 밀접한 타겟팅은 알고리즘이다. 예를 들어, 여자친구와 나의 유튜브 화면은 아예 다른 양상이다. 내 유튜브 화면은 농구나 헬스 등 내 관심사로 가득차있지만, 여자친구의 유튜브 화면에는 농구공조차 볼 수 없다. 또한, 크롬을 통해 특정 쇼핑몰을 많이 들어가거나 내가 구매를 하려는 듯한 액션이 지속적으로 보이면, 내가 보는 웹사이트에는 그에 맞는 광고가 게재된다. 현재 내가 글을 쓰면서 참고하는 여러 블로그들에는 얼마 전 방문했던 마이프로틴의 광고가 가득하다.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마케팅을 하는 데는 다양한 툴들이 필요한데, 아래는 패스트캠퍼스에서 쓴 채용공고에 나오는 7가지 데이터 분석 툴에 관한 글이다.
https://media.fastcampus.co.kr/knowledge/data-science/data-tool-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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